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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오키나와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3

내 인생 최고의 방학이었던 오키나와에서의 한 달 잊지 못할 오키나와의 친구들과 푸른 바다의 추억! 푸른 다이어리를 넘기면 가슴 설레는 한 달의 오키나와가 눈앞에! ‘딱 한두 달만 떠나고 싶다! 기왕이면 바다가 있는 곳으로….’ 하던 일이 잘 안 풀려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오키나와 북부의 코발트블루 빛 바다 사진. 그 청량한 색에 반해 오키나와 한 달 살기를 결심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오키나와의 여러 바다를 마음껏 누리고 현지 친구들을 사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좋은 음악을 듣는 치유의 시간. 슈리성, 츄라우미 수족관, 만자모,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 같은 유명 관광지도 돌아보고 사키마 미술관 같은 의미 있는 장소도 방문한다. 소개받은 지인 덕분에 이토만에서..
내 인생 최고의 방학이었던 오키나와에서의 한 달
잊지 못할 오키나와의 친구들과 푸른 바다의 추억!
푸른 다이어리를 넘기면 가슴 설레는 한 달의 오키나와가 눈앞에!

‘딱 한두 달만 떠나고 싶다! 기왕이면 바다가 있는 곳으로….’
하던 일이 잘 안 풀려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오키나와 북부의 코발트블루 빛 바다 사진. 그 청량한 색에 반해 오키나와 한 달 살기를 결심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오키나와의 여러 바다를 마음껏 누리고 현지 친구들을 사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좋은 음악을 듣는 치유의 시간. 슈리성, 츄라우미 수족관, 만자모,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 같은 유명 관광지도 돌아보고 사키마 미술관 같은 의미 있는 장소도 방문한다. 소개받은 지인 덕분에 이토만에서 낚시도 해보고 오키나와 친구가 소개해 준 유명한 재즈바에도 가보고 현지인만 아는 맛집도 가본다. 한 달 살기가 끝나고 같은 해 여름, 다시 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로 여행을 떠난다. 은하수를 찾아 떠난 여행에서 오키나와 본토와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한다.
저자가 한달살이를 하며 경험하고 느끼고 사랑한 오키나와를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오키나와 현지인들과의 만남과 깊은 대화를 통해 그들의 문화를 느끼며 서로를 알아간 시간은 단순히 한 달을 머물며 여행한 것 이상의 의미를 주는 독특하고 의미있는 경험이었다. 이 책은 오키나와의 청량한 바다 사진과 함께 오키나와가 주는 힐링과 신비로운 기운을 느끼는 시간을 독자님들께 듬뿍 선사할 것이다.
김민주

일상 같은 여행, 여행 같은 일상을 모토로 일상과 여행의 경계 없는 즐거운 삶을 살려 노력하고 있다. 2020년 초부터 유행한 코로나로 인해 국경을 벗어나 본 지 오래라 어서 하늘길이 열리기만을 기대하고 있다. 프리랜서 번역가이며 『초보 프리랜서 번역가 일기』와 『일본에서 한 달을 산다는 것』의 공저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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