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표지
- 들어가며,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 한 조각
- 편집자 편지, 여행자로서의 일본, 생활자로서의 일본
- 차례
- 첫번째장 - 공부하며 일하며 일본에 산다는 것
- 인생의 절반은, 낯선 곳에서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 다시 선택의 시간이 온다면, 그래도 갈래?
- 내가 살아갈 삶의 장소를 정하기까지
- 일본 회사 상륙작전
- 나와 일본의 운명적 만남
- 나의 일본 대학원 진학기
- 아이키도合気道와 일본 유학
- 다시 한 번 찾은 나의 길
- 도쿄 맑음, 도쿄에서 꿈을 만나다
- 혈혈단신, 일본 워킹홀리데이에 도전하다
- 일본, 이것만은 알고가자! 1
- 두번째장 - 사랑하며 일본에 산다는 것
- 도쿄 일기
- 나의 일본 러브 스토리
- 에노시마의 한국인 며느리
- 일본은 나의 운명
- 일본에서 엄마로 자란다는 것
- 일본, 이것만은 알고가자! 2
- 세번째장 - 일본에서 산다는 것
- 최고는 아니지만 한 번쯤 살아볼 만한 곳 ‘일본’
- 특별한 경험, 일본 산을 만나다
- 이젠 믿을 수 있어, 일본인의 한류 사랑!
- 일본, 이것만은 알고가자! 3
- 네번째장 - 변주
- 나의 일본 이야기
- 보아, 고쿠센, 그리고 나의 일본어 이야기
- 나의 한국 이야기
- 저자소개
- 판권 페이지
한 번쯤 꿈꾸는 일본에서의 생활!
일본을 직접 경험한 17인이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권하는
일본으로의 여행 같은 삶 이야기
해외여행쯤은 자랑할 것도 없는 시대가 되었지만 잠시의 여행이 아닌 다른 나라에 정착하여 삶을 꾸려나간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을 쓴 열일곱 명의 저자들은 모두 짧게 혹은 길게, 과거에 혹은 현재까지 일본에서의 삶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한 번쯤 꿈꾸는 일본에서의 일상, 그리고 일본이기에 가능했던 스물 하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준비된 유학, 유창한 언어 실력을 갖추고 일본으로 떠난 것이 아니다. 정말 ‘훌쩍’ 떠난 것이 1년이 되고, 2년이 되고, 어느덧 10년을 훌쩍 넘었다.
이 책의 키워드는 ‘공감’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도 만든다. ‘이방인’으로서가 아닌 ‘같은 장소에 사는’ 사람으로서 본 일본은 어떨까? 일본 유학이나 일본에서의 삶을 꿈꾼다면 이 책은 다른 이들의 일본 생활을 들여다볼 기회를 주고 스스로 성큼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나무
30대 중반에 달랑 가방 2개 들고 일본으로 건너가 공부에 매진, 마흔에 회사원이 되었다. 블로그 ‘글쓰는 나무의 생생 일본어’에 일본어 관련 관찰기를 올리고 있다.
단미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일본에 유학. 도쿄에서 2년, 오사카에서 2년.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귀국. 번역가와 작가로서의 인생 2라운드의 출발점에 서 있다.
양진옥
관광 및 일본어과 졸업 후 일본에서 3년간 근무. 일본 회사소속으로 한국에 파견 근무 및 한·일 기술 통·번역 일을 했고, 일본인과 결혼해 두 아이를 둔 워킹맘이다.
류일현
캐나다 어학연수에서 일본인 아내를 만나 현재 일본에서 생활 중. 일본에서 3개 회사를 거치며 바쁘지만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장호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본행. 고베 아리마 온천의 전통 료칸에서 5년 근무. 현재 료칸전문여행사 ‘료칸플래너’를 운영하는 젊은 CEO.
윤현명
인하대학교 사학과 졸업 후, 히토쓰바시대학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전공은 일본 근현대사의 정치사이며, 주요 연구 주제는 입법기관인 의회와 군사비. 역서로 『일본, 군비확장의 역사』, 『폭격의 역사』(공역)가 있다.
유정래
취미로 일본어를 배우다 일본인과의 펜팔로 흥미가 일어 일본 전국 일주를 하며 유학을 꿈꾸었다. IMF사태 이후 일본에 유학, 대학원까지 다녔다.
이상구
한국에서는 직장생활을 하며 부모님 곁에서 편하게 살다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찾기 위해 일본으로 왔다. 지금은 도쿄소재의 일본어학교 유학생이다.
임경원
꿈과 희망 제로, 존재의 가치도 없이 방황의 굴레를 헤매다, 어느 날 ‘용기’ 하나만 들고 무작정 도쿄행 비행기를 탔다. 다양한 일을 시도 중이다.
유아영
일본어과 졸업 후 일본이 좋아 무작정 오사카로 갔다. 산책하듯 일본 곳곳을 돌아보며 1년을 꽉꽉 채워 즐기고 느끼고 돌아왔다.
한아름
12년째 도쿄에 거주. 깐깐하지만 게으른 성격, 꽃, 산책, 자연을 매우 좋아하는 보통 사람이다. 스웨덴인 남편과 결혼한지 8년, 아직도 사귀던 시절처럼 재미있게 지낸다.
최나영
유명 관광지인 에노시마 근처로 시집온 오지랖 한국인 며느리. 짱구 닮은 아들도 태어나 프로주부, 베스트 엄마가 되기위해 노력중.
김은정
런던에서 일본 남자를 운명적으로 만나 결혼, 일본 시가현에서 세 자녀를 키우며 영어 홈스쿨도 운영. 가족과 함께 유유자적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우유미
육児와 육我, 육夫에 고군분투 중인 전前직 혹은 휴休직 방송작가. 한국어 강사, 한국어 교재와 방송 대본 작업을 간헐적으로 병행 중이다.
황은석
홍익대학교 국제경영/산업공학과에 재학 중이다. 시드니, 일본을 거쳐, 지금은 중국에서 유학 중이지만, 마음은 여전히 일본 애정파이다.
김희진
어릴 때부터 일본 문화가 좋아서 대학도 일본어과를 선택했을 정도. 일본과 관련된 것이라면 모두 OK! 블로그 ‘소녀감성 순두부의 다락방’을 운영 중.
후쿠기타 아사코
독일인 남편, 딸과 함께 서울에 사는 일본인 워킹맘. 2010년 남편의 회사 일로 다시 한국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딸을 한국에서 출산, 한국은 그녀에게 더욱 특별한 나라가 되었다.